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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금오도 비렁길 추천코스, 배시간표

by 핫도그1 2025.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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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 숨겨진 보석 같은 섬, 금오도는 '큰 거북이와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곳에는 섬의 해안 절벽을 따라 조성된 '비렁길'이라는 환상적인 트레킹 코스가 있습니다. '비렁'은 벼랑의 여수 사투리로, 비렁길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푸른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비렁길은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금오도 비렁길 추천 코스

금오도 비렁길은 총 5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코스마다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모든 코스를 다 걸으면 약 8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므로, 자신의 체력과 시간에 맞춰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1코스 (함구미 - 두포) - 총 거리 5km 약 2시간 소요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금오도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비렁길의 시작을 알리는 1코스는 금오도의 대표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미역널방, 송광사 절터, 신선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신선대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바다 풍경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 2코스 (두포 - 직포) - 총 거리 3.5km 약 1시간 30분 소요

기암괴석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굴등 전망대와 촛대바위 등 기암괴석이 만들어내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특히 촛대바위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 우뚝 솟아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 3코스 (직포 - 학동) - 총 거리 3.5km 약 2시간 소요

금오도 해안선을 따라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3코스는 비렁길중 가장 아름다운 코스로 손 꼽힙니다. 갈바람통 전망대와 매봉 전망대에서 금오도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특히 매봉 전망대는 일몰 명소로 유명하며, 붉게 물든 노을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풍경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 4코스 (학동 - 심포) - 총 거리 3.2km 약 1시간 30분 소요 

절벽 계단을 오르내리며 스릴을 즐길 수 있습니다. 3코스와 더불어 비렁길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코스입니다. 사다리통 전망대에서 아찔한 절벽과 푸른 바다가 만들어내는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특히 사다리통 전망대는 절벽에 설치된 아찔한 계단을 오르내리며 스릴을 즐길 수 있습니다.

 

  • 5코스 (심포 - 장지) - 총 거리 3.3km 약 1시간 30분 소요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남쪽 해안의 조망을 감상할수있습니다. 막포 전망대에서 금오도의 남쪽 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특히 막포 전망대는 파도가 거세게 부딪히는 절벽과 탁 트인 바다가 만들어내는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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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도 여행 필수 정보: 배시간표 및 교통편

 

금오도는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배 시간표는 계절과 날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여행 전에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신아해운 링크를 통해 시간표 및 운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통편

  • 여수 여객선터미널: 여수엑스포역에서 버스 또는 택시 이용
  • 금오도 내: 섬 내 버스 및 택시 이용 가능, 자전거 및 도보 여행도 추천

 

금오도 여행 팁: 더욱 풍성한 여행을 위한 정보

  • 비렁길은 대부분 해안 절벽을 따라 조성되어 있으므로, 편안한 운동화와 등산 스틱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섬 내에는 식당과 매점이 많지 않으므로,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여름철에는 햇볕이 강하므로,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금오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오래도록 보존하기 위해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세요.
  • 최신 정보는 금오도 관광안내소 또는 웹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금오도는 자연과 함께 힐링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비렁길을 따라 걸으며 푸른 바다와 절벽이 만들어내는 절경을 감상하고, 섬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