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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통영시 남쪽, 푸른 남해 바다 위에 떠 있는 사량도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짜릿한 등산 코스로 유명한 섬입니다. 특히 지리산과 불모산의 암봉을 잇는 출렁다리는 사량도를 대표하는 명물로,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사량도는 크게 상도와 하도로 나뉘며, 두 섬을 잇는 다리가 놓여 있어 섬 전체를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사량도 여행 최적기
사량도는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지만, 등산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봄(4~5월)과 가을(9~10월)입니다. 봄에는 형형색색의 야생화가 섬을 뒤덮고,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절경을 이룹니다. 여름은 덥고 습하며, 겨울은 비교적 온화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습니다.
사량도 가는 방법 : 배시간
사량도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주요 출발지는 통영 가오치항, 고성 용암포항입니다.
1. 통영 가오치항 출발
- 가장 일반적인 경로: 통영 가오치항은 사량도행 여객선이 가장 자주 운항하는 곳입니다.
- 운항 정보: 사량호, 그랜드 페리호 등이 운항하며, 상도 금평항과 하도 내지항으로 향합니다.
- 소요 시간: 약 40분
- 요금: (주중) 대인 7,100원 청소년 6,500원 소인 3,600원 (주말) 대인 7,600원 청소년 7,000원 소인 3,900원
- 배편 시간표: 시즌별, 요일별 운항시간표가 다르므로 사량도 여객선 공식 홈페이지나 가오치항에 문의하여 정확한 시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배편시간표 확인하기 링크 - 사량도 여객선
- 주의사항: 2025년부터 온라인예약이 불가합니다.
2. 고성 용암포항 출발
- 가장 빠른 경로: 고성 용암포항은 사량도와 가장 가까운 항구로, 소요 시간이 짧습니다.
- 운항 정보: 풍양호가 운항하며, 상도 금평항으로 향합니다.
- 소요 시간: 약 20분
- 요금: 편도 5,500원 (주말 및 공휴일 10% 할증 적용)
- 배편 시간표: 오전 7시~오후 5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항하며, 시간표는 변동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풍양카페리 대표전화 : 1688-2043)
- 주의사항: 네비게이션 검색시 "풍양 카페리"로 검색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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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도 산행코스: 짜릿한 절경을 만끽하는 여정
사량도는 등산객들에게 사랑받는 섬입니다. 특히 지리산과 불모산의 암봉을 잇는 출렁다리는 스릴 넘치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1. A코스
돈지 → 지리산 → 월암봉 → 불모산 → 가마동 → 옥녀봉 → 금평(진촌)
약 8km, 약 4시간 30분 소요
2. B코스
옥동 → 성자암 → 월암봉 → 불모산 → 가마봉 → 옥녀봉 → 금평(진촌)
약 5km, 약 3시간 소요
3. C코스
내지 → 월암봉 → 불모산 → 가마봉 → 옥녀봉 → 금평(진촌)
약 5km, 약 3시간 소요
사량도 여행 팁
- 물때 확인: 사량도 해안은 물때에 따라 풍경이 달라지므로, 물때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숙박: 사량도에는 민박, 펜션 등 다양한 숙박 시설이 있습니다.
- 식당: 섬 내 식당에서는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 교통: 섬 내에서는 마을버스가 운행되며, 자전거를 대여할 수도 있습니다.
사량도는 아름다운 자연과 짜릿한 등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섬입니다. 사량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